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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급 한국사
저자 김상훈
출판사 행복한작업실
등록일 2019년 10월 01일
분야 인문일반
 
B급 한국사
저자 : 김상훈 / 출판사 : 행복한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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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세계사
저자 : 김상훈 / 출판사 : 행복한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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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국사. 2: 조선에서 현대까지
저자 : 김상훈 / 출판사 : 다산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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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지음
행복한작업실 / 2019년 7월 / 328쪽 / 15,800원


▣ 저자 김상훈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조우하기 전 중대한 역사적 사건들이 동시간대에 발생했다는 사실에 의문과 호기심을 품고 역사 공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구분해서 교육하던 시기에 통합적 시각으로 역사를 기술한 『통 세계사』를 펴냈다. 이후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는 형식의 청소년 역사서 『통 역사 신문』, 어려운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한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 『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을 펴냈다. 또한 역사라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다 대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B급 세계사』, 『B급 세계사 2 : 인물편』을 출간했다. 『B급 한국사』는 연표와 사건, 국가로만 기억되기 쉬운 한국사의 내밀한 속을 들여다보며,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재미있게 전할 목적으로 펴냈다.


Short Summary

세계사에 해박한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시대 배경과 관련 인물, 정치적 파장까지 꿰뚫고 있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 앞에서 역사책 저자랍시고 아는 척했다가 큰코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역사 고수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사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만 아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삼국 시대에 이어 고려가 건국했고, 그 다음에 조선이 있었다는 사실쯤이야 상식 중의 상식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역사 싫어. 그만!”이라고 소리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고, 모르면 흥미를 잃는 것이 당연합니다. 세계사보다는 한국사를 접할 때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세계사는 온갖 사건 가운데 재미있는 부분만 콕콕 찍어서 접할 수 있지만, 한국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반도와 그 주변 국가라는 한정적 지역의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시간 단위가 촘촘할 수밖에 없고 앞뒤 사건의 연결 고리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로 다가오죠. 게다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 입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도 해서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책을 흥미롭게 만들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책 한 권에 풍속과 인물, 정치와 사상 등 한국사의 여러 분야를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면, 그리고 오늘날 우리 일상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 나간다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는다면,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면……? 이런 책을 만들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보다 쉽게 우리 역사를 접할 수 있으리라 여겼습니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이 책 『B급 한국사 : 지식의 빈틈을 메워 주는 역사 잡학 사전』입니다.

이 책은 3개의 챕터에 총 51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꽤 화제가 되었던 장면들을 패러디하거나 당시의 상황을 추측케 하는 삽화 27편도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사의 문턱을 낮추고 상식의 범위를 넓히기를 기대합니다.


▣ 차례

책을 시작하며 _ 한국사가 친숙해지는 책

Chapter 1 삶의 궤적 그리고 전통 : 우리 조상은 어떻게 살았을까?

여인은 왜 새벽에 서낭당 주변을 서성였을까? _ 결혼 개념 변천사
허례허식을 전통이라 해서야 쓰나 _ 혼수와 예단의 근원
공무원 채용 시험은 과거 시험에서 유래했다? _ 과거 시험에 얽힌 이야기
고려 시대에 입시 학원 광풍이 불었다 _ 첫 사설 학원의 역사
수백 년을 버틴 세계 유산 _ 팔만대장경 생존기
외교라고 말하지 마시오! _ 여성의 아픈 역사, 공녀
서울이 홀라당 타 버릴 뻔한 적이 있다 _ 최초의 소방 조직 이야기
빨간 배추김치는 19세기 이전에 볼 수 없었다 _ 조선 시대의 음식 문화
우리 역사에 인육까지 먹던 참사가 있었다 _ 최악의 기근 사태
옛날의 폭탄주는 강했다 _ 주당들의 음주 문화
천민이 ‘백성’이 될 수 없는 이유 _ 성씨와 족보 이야기
마을 이름에 슬픈 역사가 담겼다 _ 서울 지명의 유래
조선 시대에 UFO가 나타났다? _ 미확인 비행 물체의 실록 기록
최초의 서양 병원은 제중원이 아니다 _ 제중원 논란과 제생의원 스토리
명성 황후가 한국에 화교를 불러들였다? _ 화교의 역사
현모양처는 일제가 만들어 낸 허상이었다 _ 순성여학교 이야기
사진만 보고 결혼하던 때가 있었다 _ ‘사진결혼’의 아픈 역사

Chapter 2 역사를 만든 사람들, 역사가 만든 사람들 : 한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위인들
일본에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 왕자 _ 아좌 태자 이야기
두 번 왕후를 지낸 여성이 고구려에 있었다 _ 왕후 우씨 이야기
신라 성골은 왜 진골에게 왕위를 넘겨야 했을까? _ 선덕 여왕 탄생 비화
근친혼과 권력 쟁탈전의 오묘한 공존 _ 천추 태후의 삶
세종은 백성에게 물어 세금 제도를 결정했다 _ 세계 최초의 여론 조사
변절자인가, 현실주의자인가? _ 신숙주를 위한 변명
인수 대비의 두 고모는 공녀였다 _ 가문을 살린 한씨 자매 이야기
조선 시대 팜므파탈, 어우동의 비극 _ 여성과 성 이야기
신분 장벽 극복한 조선 시대 오뚝이 _ 반석평 이야기
측은지심이 만들어 낸 기적 _ 홍순언 이야기
서양보다 먼저 민주주의를 논하다! _ 민주주의 이념의 태동
내가 택한 조국, 내가 버린 조국! _ 김충선과 항왜
한국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서양인은 누구일까? _ 서양인의 조선 상륙 역사
술과의 전쟁에 모든 것을 건 왕이 있었다? _ 영조와 금주령
푸른 눈의 한글학자·독립운동가가 있었다 _ 호머 헐버트 이야기
무당이 나라를 살린다고? _ 명성 황후와 고종에 관한 불편한 진실
400 대 1 총격전은 실화였다 _ 김상옥 이야기

Chapter 3 정치와 사상을 뒤집어 보다 : 딱딱한 정치 이야기를 B급으로 이해하기

우리 민족의 뿌리는 어디에? _ 『환단고기』 실체 논쟁
탐라국 역사가 고조선보다 길다? _ 한반도 최남단·최북단의 역사
영남ㆍ호남 갈등 역사가 천 년을 넘는다고? _ 지역감정의 유래
고려 전기에 6개월짜리 무신 정권이 있었다 _ 미니 무신정변
왜 그토록 중국을 섬겼을까? _ 조공과 책봉을 둘러싼 논란
죽어서라도 왕이 되면 기쁠까? _ 추존 왕의 이야기
과거 시험 안 봐도 정승 될 수 있었다 _ 정승이 되는 또 다른 길
국방부 장관보다 후궁이 상사인 까닭 _ 조선 시대의 관직 이야기
임진왜란 때 용병 부대가 활약했다? _ 조선 시대의 흑인 용병 이야기
실학, 진짜 정체를 알고 싶다 _ 실학을 둘러싼 논쟁
흥선 대원군은 원래 쇄국주의자가 아니었다? _ 대원군 개혁의 본질
정경유착은 근대 이전부터 있었다? _ 보부상에 대한 또 하나의 시각
단발령 때 누가 가장 먼저 머리를 깎았을까? _ 단발에 관한 추억
악질 친일 경찰이 갑자기 만주로 떠난 까닭은? _ 3ㆍ1 운동 비사
1920년대, 한국은 허무주의자들의 세상이었다? _ 허무당 선언
38선 이전에 39선이 생길 뻔했다? _ 분단선에 얽힌 이야기
새로 얻는 것보다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_ 독도 논쟁에서 배우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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