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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죽기 전에 꼭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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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좌파 모랄레스 정권도, 체 게바라의 죽음도 아니다. 볼리비아의 백미는 눈부신 흰빛만을 끝없이 뿜어내는 우유니 소금 사막이다. 소금 사막에서 ‘플라토 티피코 데 볼리비아’라는 볼리비아 전통요리를 맛보자. 돼지고기, 감자, 데친 샐러드, 퀴누아가 들어간 전통음식으로 꼭 먹어봐야 할 별미다. 그리고 소금 사막의 간헐천 일대에는 천연 유황 온천이 펼쳐져 있다. 물론 날씨는 춥지만 땅속 저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천연 온천에 온몸을 맡겨보자!
2. 벨기에, 브뤼헤
미로처럼 얽힌 운하 위를 배타고 유람해보자. 비록 뱃사공이 기다린 노를 젓는 곤돌라는 아니지만 서유럽의 베네치아로 일컬어지는 브뤼헤 운하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운하 곳곳에 있는 선착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해서 타면 30분 정도 운하를 따라 배를 탈 수 있다. 그리고 브뤼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곳이다. 어느 풍경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멋진 엽서가 될 것이다.
3.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작품 하나당 1분씩만 봐도 다 보려면 5년이 걸린다는 겨울 궁전의 미술 컬렉션을 보러가자. 1754년 엘리자베타 파블로브나 여제의 명령으로 지어져 러시아 바로크 건축을 대표하는 겨울 궁전은 1917년 10월 혁명 전까지 황실의 겨울 거처로 사용하면서 황실의 귀족들이 이곳에서 독서를 하거나 예술품을 모아놓고 은밀히 감상하였다. 이제는 당신 차례!
- 『절대 여행 사전』 중에서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제작팀 지음 / 달 / 395쪽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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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