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생성 AI 혁명 |
 |
| |
|
|
챗GPT, 가장 훌륭하지만 두려운 기술
지난 해 11월 오픈AI가 공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의 등장은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다시 4개월 만에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의 GPT-4가 공개되었다. 챗GPT는 의사·변호사 시험도 통과했고, 기사나 논문, 판결문도 작성한다. 이처럼 탁월한 챗GPT의 등장에 사람들은 환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의 말은 이를 잘 보여 주고 있다. “GPT-4는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기술이지만, 가장 위험하고 두려운 존재다.”
생성 AI와 인간이 공존하며 일하는 시대
챗GPT와 같은 생성 AI의 성능은 빠르게 발전해 이제 텍스트, 이미지, 코딩, 영상 등 거의 모든 콘텐츠를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인간은 노동 생산성을 크게 높여 주는 동반자인 동시에 매우 강력한 경쟁자를 만난 셈이다. 대통령 비서실 디지털소통센터장을 역임했던 강정수 외 6명의 현장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저술한 『생성 AI 혁명』은 생성 AI가 어떤 일들을 할 수 있고,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생성 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진 않을까? 그리고 생성 AI의 도전에 어떻게 응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현재 마케팅, 업무 자동화,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는 생성 AI 시장의 구도와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한다. 특히 생성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서 저자들은 생성 AI가 산업 현장에 가져온 놀라운 변화와 그 가능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산업혁명부터 지금까지 기술 진보는 결국 일자리 증가로 이어져 왔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정교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의사에게 챗GPT는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라기보다 오히려 의사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이처럼 생성 AI와 인간이 공존하며 일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생성 AI를 훌륭한 어시스턴트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생성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한다. 특히 챗GPT로부터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좋은 답을 얻기 위한 일곱 가지 질문법도 소개한다.
과거 산업혁명이 그랬던 것처럼 생성 AI는 현재의 산업 지형과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생성 AI가 가져온 놀라움을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북코스모스 대표 최종옥
|
|
 |
|
인포북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