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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는 빠르게 노하기는 더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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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애첩 모임'의 창시자 멜리사 샌츠의 말을 인용한다.
"어떤 애첩에게든 물어보라. 남자들은 끝없이 말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애첩들은 듣는 기술에
노련하다. 사람들은 애첩들이 남자를 홀리는 성적인 참고서라도
가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실제로 애첩들은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남자들은 다른 한쪽의 삶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에 의한
애첩들을 둔다. 필요에 의해서 즉 의사소통의 필요, 성적인 필요,
대화의 필요, 애무의 필요에 의해서 말이다. 남편들은 가정에서는
그들의 필요를 채우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피곤할 때나 돈
걱정이 있을 때 혹은 양쪽 모두 기분이 좋지 않은 아침 시간 등
언제나 나쁜 시간에 아내를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첩들은 의욕면에서나 정력면에서 최고로 좋을 때
남자를 만난다. 결혼한 여성은 자신의 일, 자녀들, 학부모 회의,
시어머니를 위해서까지 시간을 내면서도, 남편을 위해서만은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는다. 그것은 다만 애첩들이 만들고 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잠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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